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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재차 시총 10위권 진입…현대차와 초격차


입력 2020.05.14 13:50 수정 2020.05.14 13:51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장중 한 때 22만8000원으로 신고가 경신

카카오 CI ⓒ카카오 카카오 CI ⓒ카카오

카카오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14일 장중에서 시가총액 10위권(이하 우선주 제외)에 진입했다. 특히 시총 9위인 현대차와 초격차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순위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 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70%(8000원)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2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카카오의 시총은 이날 현재 19조5471억원으로 전체 10위에 올라있다. 이는 같은 시각 9위에 올라있는 현대차의 시총인 19조5720억원에 근소하게 뒤쳐진 것이다. 현대차는 현재 1.61%(1500원) 떨어진 9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표적인 언택트(비대면) 산업 수혜주인 카카오는 전 거래일인 13일 사상 처음으로 시총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외에 언택트 관련주인 네이버(0.46%)와 엔씨소프트(4.4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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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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