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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2일 연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예쁘게 잘 살겠다”


입력 2020.05.02 14:24 수정 2020.05.02 14:2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와이즈웨딩 ⓒ와이즈웨딩

방송인 김준희가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준희는 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희는 예비신랑과 1년 여 열애를 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으며, 예비신랑은 일반인으로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웨딩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하다. 저 결혼한다. 그동안 말씀 못 드렸던 것 죄송하다. 언제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고백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임디(예비신랑)와 저 잘 살겠다.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달라. 예쁜 말씀들 늘 가슴에 새기며 살겠다”며 “주변 친구들, 지인 분들께도 말씀도 못 드리고 초대도 못 드려 이 자리를 대신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절대 섭섭하거나 서운해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준희는 “부끄럽지만 올려보아요 웨딩 촬영 때 수고해준 우리 스태프 분들. 그간 비밀 지켜줘서 고마워요”라며 “저 진짜 시집가나봐요. 떨려요.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결혼 발표 하루 뒤,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혼전임신에 대한 질문을 나오자 “임신 안 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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