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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재개? DFB 포칼 취소 아닌 연기


입력 2020.04.25 16:02 수정 2020.04.25 16:0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독일 컵대회가 취소 아닌 연기를 결정했다. ⓒ 뉴시스 독일 컵대회가 취소 아닌 연기를 결정했다. ⓒ 뉴시스

리그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독일 축구가 협회 컵 대회인 DFB포칼 대회를 연기한다.


독일 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오는 5월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20시즌 포칼컵 결승전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포칼컵 일정은 8강까지 진행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크푸르트, FC 자르브뤼켄-바이어 레버쿠젠이 4강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독일 내 모든 스포츠 대회가 중단되기에 이르렀고 축구 역시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독일축구협회는 컵대회를 무관중 경기로라도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국내 상황을 감안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 다만 리그 대회인 분데스리가는 6월 30일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분데스리가는 총 18개팀이 경기를 벌여 여타 빅리그들에 비해 경기수가 적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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