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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과기정통부 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 수주

  • [데일리안] 입력 2020.04.23 14:08
  • 수정 2020.04.23 14:08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SK하이닉스·서울대·전자부품연구원 등 참여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SK텔레콤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SK텔레콤

SK텔레콤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사업 중 서버용 차세대 지능형(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SK하이닉스·서울대·고려대·포항공대·KAIST·전자부품연구원(KETI)·퓨리오사AI 등 15개 기업·대학·출연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총괄 역할로 향후 8년 동안 사업을 이끌게 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AI 반도체,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이 목표다. SK텔레콤은 핵심 기술인 AI 프로세서 코어를 개발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요소 기술을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과제 기간 중 3단계에 걸쳐 AI 프로세서 칩을 만들며 성능을 고도화한다. 프로세서 칩의 연산 성능은 초당 200조회(200 Tera FLOPS·테라플롭스)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이를 활용한 AI 서버는 초당 2000조회(2 Peta FLOPS·페타플롭스)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개발된 기술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서버용 AI반도체를 국산화하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가속 솔루션을 AI 스피커 ‘누구(NUGU)’, 보안 서비스인 ADT캡스에 적용한 바 있다. 지난 4월 초에도 고성능 AI 반도체를 민관 공동으로 개발했다.


서버용 AI 반도체가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면 데이터센터의 처리 용량과 속도가 대폭 개선된다. AI 데이터센터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가 결합,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면 저사양의 단말기에서도 고품질의 AI 서비스를 지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발된 AI 프로세서 플랫폼과 노하우는 학계 연구와 스타트업 신규 칩 개발을 위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랙티카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은 2018년 약 6조원에서 2025년 약 81조7000억원으로 연평균 45%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김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반도체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정부의 AI 국가 전략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대용량 AI 반도체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와 상용 서비스 혁신을 통해 메모리 강국 대한민국이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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