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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넘어' 이경훈, 260대 1 뚫은 '천재 아역'


입력 2020.04.14 10:01 수정 2020.04.14 10:01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영화 '저 산 너머'ⓒ리틀빅픽쳐스 영화 '저 산 너머'ⓒ리틀빅픽쳐스

영화 '저 산 너머'에 출연한 아역 배우 이경훈이 화제다.


'저 산 너머'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영화다.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다.


'오세암'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인 故 정채봉 동화 작가가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정신을 엮어냈던 원작을 영화화했고, 영화 ‘해로’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은 최종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엔 이항나, 강신일, 송창의, 이열음, 우현 등이 출연한다. 이들 외에 눈길을 끄는 인물이 수환 역을 맡은 이경훈이다.


이경훈은 선한 얼굴과 안정적인 사투리 연기로 7살 소년의 순수함과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아가는 감정의 변화를 능숙하게 표현했다. 260대 1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천재 아역 배우라고 배급사는 전했다.


4월 30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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