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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7% 껑충…코스피, 장초반 2%대 상승


입력 2020.04.07 09:27 수정 2020.04.07 09:27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개인 홀로 순매수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31.82포인트(1.78%) 오른 1824.31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1751억원을 사들이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16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이날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2.05% 오른 4만9700원에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도 3.13% 오른 8만57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84%), LG화학(2.70%), 현대차(2.93%), 삼성SDI(2.92%) 등이 오른 반면 네이버(-1.45%), 셀트리온(-0.96%), LG생활건강(-0.74%) 등이 하락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둔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6일(현지시간) 미국 3대지수가 나란히 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1627.46포인트(7.73%) 상승한 2만2679.9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663.68로 장을 마쳐 175.03포인트(7.03%) 올랐다. 나스닥 지수 역시 7.33%, 540.16포인트 뛰어올라 1913.24로 폐장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독일이 5.77%, 영국 3.08%, 프랑스 4.61%의 큰 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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