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미 증시 사흘간 최대 상승…코스피 3%대 ↑


입력 2020.03.27 09:39 수정 2020.03.27 09:41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개인과 외국인 동반 순매도, 기관 홀로 매수 방어

미국 다우지수가 1931년 이후 사흘간 최대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3% 넘게 상승하며 1700선으로 올라섰다.ⓒ데일리안 미국 다우지수가 1931년 이후 사흘간 최대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3% 넘게 상승하며 1700선으로 올라섰다.ⓒ데일리안

미국 다우지수가 1931년 이후 사흘간 최대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3% 넘게 상승하며 1700선으로 올라섰다.


2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59.51포인트(3.53%) 오른 1746.08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1억원, 15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45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2.41%)를 비롯해 SK하이닉스(4.46%), 삼성바이오로직스(1.31%), 네이버(5.57%), 셀트리온(2.48%), LG화학(2.50%), 현대차(3.77%), LG생활건강(2.57%), 삼성SDI(2.02%) 등 줄줄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전장대비 20.36포인트(3.94%) 상승한 537.16을 기록중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351.62포인트(6.38%) 증가한 2만2552.1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4.51포인트(6.24%) 오른 2630.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3.24포인트(5.60%) 상승한 7797.54에 각각 장을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24일 2112.98포인트(11.37%)나 폭등해 8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사흘간 20%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