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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관, 7년만의 정규2집 ‘커넥티드’ 발매…유희열·김동률·정준일 찬사


입력 2020.03.09 10:21 수정 2020.03.09 10:2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해피로봇 레코드 ⓒ해피로봇 레코드

노리플라이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이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권순관은 9일 정오 정규 2집 ‘커넥티드’(Connected)를 발매한다. 이는 2013년 정규 1집 ‘어 도어’(A Door) 이후 7년 만의 솔로 정규앨범이다. 2017년 노리플라이의 정규 3집 ‘뷰티풀’(Beautiful) 이후 3년 만이기도 하다.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정통 발라드 곡으로 아내를 생각하며 쓴 타이틀곡 ‘너에게’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이사’와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함께 한 ‘커넥티드’, 가스펠곡 ‘터널’ ‘스테이’(Stay) 등을 포함 총 8곡이 수록되었다. 또 앨범 공식 소개 글은 작사가 김이나가 편지 형태로 작성했다.


동료 아티스트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유희열은 “그의 옷차림이나 말투처럼 권순관의 음악은 섬세하고 단정하다. 발라드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음반”이라고 평했고, 김동률·권영찬·정준일 역시 찬사를 보냈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권순관은 “이번 앨범은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라는 말에서 시작했다. 그동안은 단독자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었는데, 문득 삶을 돌아보니 스쳐 지나간 그리고 현재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서 있는 게 지금의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계’를 통해서 정립이 된 것. 그래서 이번 앨범을 들어주시는 분들도 같이 하나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는 이어져있으니까”라며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또 권순관은 “음악적인 목표가 있다면 단발적으로 번뜩이기보단 소박하지만 오래가는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음악적 방향성을 시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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