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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협력사 직원 확진 판정…26일 임시휴업


입력 2020.02.25 21:23 수정 2020.02.25 21:23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던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25일 오후 7시 조기 폐점 후 26일 전관 임시휴점 한다.


신세계 대구점은 해당 협력사원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 받은 후 즉시 귀가 조치했으며 이후 해당 협력사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가 출근하지 않았다.


신세계는 확진 판정과는 별도로 귀가 조치 직후(20일) 방역작업을 했으며, 확진이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의 통보 전 선제적으로 조기폐점(오후 7시)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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