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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iF 디자인 어워드 2020 2관왕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0.02.14 08:36 수정 2020.02.14 08:37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CJ푸드빌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구움 케이크류 패키지’와 ‘띠띠뽀 마들렌&케이크 패키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단일 브랜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두 수상작은 앞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 본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뚜레쥬르는 2019년 크리스마스 제품 패키지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매년 우수한 디자인 결과물에 수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구움 케이크류 패키지’는 카스텔라‧파운드‧롤케이크 등 선물용으로 구입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롤케이크의 원형, 카스텔라의 사각, 파운드케이크의 아치를 모티프를 형상화하고, 맛 종류별로 다른 컬러를 적용했다.


매대 하단에 진열 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측면은 사선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박스 옆면을 당겨 열 수 있어 카스텔라를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으며, 제품이 반 정도 남으면 받침 상자를 접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띠띠뽀 마들렌&케이크 패키지’는 패키지 자체에 스토리를 입혀 재미와 콘셉트를 부각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어린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제품이다. 슬리브 타입으로 열리는 마들렌 박스는 ‘띠띠뽀’, ‘디젤’, ‘지니’ 등 애니메이션 속 다양한 캐릭터 기차가 되며, 수납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고지를 형상화 한 케이크 박스는 기차 모양의 케이크를 꺼낼 때 마치 기차가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무려 두 곳에서 수상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맛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서비스 등 모든 요소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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