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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캄보디아 프놈펜에 첫 해외지점 개설

  • [데일리안] 입력 2020.02.10 16:24
  • 수정 2020.02.10 16:24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10일 오후 KB대한 특수은행 센속 지점 개소식 개최

4개 해외영업 인프라 보유…연내 인니 자회사 출범


2월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지점’ 개소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랏 소반노락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등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KB국민카드2월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지점’ 개소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랏 소반노락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등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지점인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10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해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 랏 소반노락(H.E. Rath Sovannorak)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 등 캄보디아 현지 법인 관련 주요 파트너사와 캄보디아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점이 위치한 ‘센속’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서쪽에 위치한 중산층 밀집 거주 신시가지다. 이 지역은 신규 ‘보레이(빌라)’가 많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수요가 높고 중산층이 많이 사는 지역적 특성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에 대한 수요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인근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차∙중고차 딜러가 활동하고 있어 자동차 할부금융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배후 영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신설 지점에서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 본점에서 기존에 수행했던 부동산 담보대출과 신차∙중고차 할부금융은 물론 조만간 개시할 카드 업무 등 현지 특수은행이 영위 가능한 모든 부문의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영업과 심사 기능이 통합된 ‘종합 점포(Full Branch)’형태로 지점을 설계해 고객과 현지 딜러들이 대출 관련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원데이(One Day)∙’원스톱(One Stop)’프로세스 운영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지점 운영 리스크 최소화와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현지 법인 본점에서 파견된 직원이 ‘일일 자점 감사’와 ‘특별 감사 활동’등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대출은 본점에서 심사하는 등 엄격한 내부 통제 프로세스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점 인력은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영업 활동을 위해 지점장을 포함해 20여 명의 직원 전원을 캄보디아 현지 인력으로 구성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센속 지점 개설에 이어 지난해 말 인수 계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중견 여신전문금융사 ‘PT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향후 자회사로 편입을 통해 이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동남아 지역 비즈니스 라인 확장을 통한 해외 자산 비중 확대와 글로벌 영토 확장 움직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번 1호 해외 지점 개설을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 국가에 △현지법인2개 △지점1개 △대표사무소1개 등 총 4개의 해외 영업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난해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인니 여신전문금융회사도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와 ‘인수통합작업(PMI)’ 등을 거쳐 조만간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지난 2018년 공식 출범한 캄보디아 현지 법인이 10개월 여 만에 조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국내 카드사의 해외 진출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캄보디아 현지 영업망 확충을 계기로 기존 부동산 담보대출과 자동차 할부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개시 예정인 카드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의 조기 안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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