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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친환경 사업 위주 재편…지속가능한 성장 확보”

  • [데일리안] 입력 2020.01.31 10:02
  • 수정 2020.01.31 10:26
  •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비즈니스 모델 혁신 통해 전화위복‧고객행복 극대화

친환경 설비 VRDS 3월 가동…2000~3000억 수익 예상

조경목 SK에너지 사장.ⓒSK에너지조경목 SK에너지 사장.ⓒSK에너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친환경 위주의 사업 구조로 재편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사내 뉴스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어려워 전통 기간 사업들이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친환경으로 혁신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더 깨끗하고 편리한 미래를 여는 회사’를 강조했다. 친환경 사업 중심의 구조 개편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


SK에너지는 플랫폼과 그린 영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혁신해나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Clean CLX’ 프로젝트 등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을 없애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조 사장은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친환경 바이오 연료 개발 등 환경 분야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그린 포트폴리오 확장을 계속해 추진하겠다”며 “사회의 환경 이슈를 해결하고 고객의 행복과 SK에너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가 지난 2017년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 투자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IMO(국제해사기구) 2020 규제 시행에 따른 사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한 조치로, 오는 3월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VRDS는 아스팔트 등에 쓰이는 저가제품인 감압 잔사유(VR)에서 황을 제거해 경유‧액화석유가스(LPG)‧나프타를 비롯한 저유황유 등 고부가제품을 생산하는 고도화 설비다. 해상 연료유의 황산화물 함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되는 ‘IMO 2020’에 부합하는 연료공급을 위한 제조 공정인 것이다.


VRDS는 하루 총 4만 배럴의 저유황유를 생산하며, 연간 2000~3000억원의 추가 수익이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가 추구하고 있는 경영화두 중 하나는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가치를 통해 BM을 혁신해 내고 이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라며 “SK에너지는 이러한 경영화두를 최선두에서 모범적으로 반영해 내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재무성과 창출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 콤플렉스(Complex)의 마진개선 활동과 내수 마케팅 구조 혁신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 이를 기반으로 올해 안정적인 재무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사 성장 방향인 그린(Green), 플랫폼(Platform), 글로벌(Global)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영역에서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조경목 사장은 최근 자신을 포함한 영역별 적합한 리더가 참여하는 행복디자인밸리(SK에너지 C-Level Design팀)를 구성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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