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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둔화에도 서비스산업 연 10% 성장"

  • [데일리안] 입력 2020.01.27 11:30
  • 수정 2020.01.27 11:28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중국 경제의 둔화에도 현지 서비스산업은 연 평균 1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픽사베이중국 경제의 둔화에도 현지 서비스산업은 연 평균 1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픽사베이

중국 경제의 둔화에도 현지 서비스산업은 연 평균 1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중국 경제의 서비스화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1978년부터 2018년까지 약 40년 간 중국 서비스산업 부가가치의 연평균 실질성장률은 10.4%로, 국내총생산(GDP) 실질성장률 9.4%를 웃돌았다. 이 기간 중국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는 명목 기준으로 500배 이상, 실질 기준으로는 50배 이상 확대됐다.


전체 GDP에서 서비스산업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8년 24.6%에서 2018년 52.2%로 2배 이상 커졌고, 2012년에는 처음으로 서비스산업 비중이 이차산업 비중을 추월했다. GDP 성장에 대한 기여율에서도 2013년부터 서비스산업이 광공업의 성장기여율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59.7%까지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 수에서 서비스산업의 비중은 1978년 12.2%에서 2018년에는 46.3%로 늘었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은 중국경제의 서비스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사드 사태에서 경험한 것처럼 한중 간 경제교류, 특히 서비스 수출은 정치·군사적 요소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려면 중국기업과의 합자 또는 합작 투자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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