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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해외로 달려가는 현대重그룹 CEO들

  • [데일리안] 입력 2020.01.23 10:04
  • 수정 2020.01.23 10:05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미국·인도·태국 법인 및 지사 방문, 현장 직원 격려

(왼쪽부터)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각사(왼쪽부터)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각사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이 설 연휴에도 해외 현장으로 건너가 현지 거래선을 찾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다.


23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쿠웨이트 공사 현장을 찾아 현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 현황을 챙길 예정이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쿠웨이트,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지에 임직원 300여 명을 파견하고 있다. 이들은 정유공장 건설, 해상 원유 생산설비 설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해외 임직원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먼 해외에서 회사와 나라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임직원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시는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해외 현장에서도 똑같이 적용해 임직원 안전과 건강 유지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현대일렉트릭 신임 CEO로 선임된 조석 사장은 이번 연휴 기간 미국 앨라배마 법인과 아틀란타 지사를 차례로 방문한다.


최근 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조 사장은 법인 및 지사를 차례로 방문해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도 가늠할 예정이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변압기 생산법인(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Inc.)은 지난해 11월 말 증설을 마쳐 1만1700평(3만8678㎡) 규모의 생산공간을 확보했다. 연간 생산능력도 기존 1만4000MVA 대비 50% 늘어난 2만1000MVA(110대 규모)로 늘었다.


이같은 증설은 북미 시장의 변압기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다. MVA(Mega-Volt-Ampere)는 전기공급량을 표시하는 단위로 4000MVA 전기용량은 여의도 63빌딩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약 3500MVA)과 비슷하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인도법인과 태국지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공 사장 지휘 아래 인도, 중동, 동남아, 러시아 등 신흥 시장 판매처를 다각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도 시장은 2016년부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


공 사장은 2013년 인도 법인장 시절 당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뿐 아니라 인도 시장 내 현대 브랜드를 널리 전파했던 장본인이다.


최근 현대건설기계는 인도 푸네공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1만대 수준까지 확대하고, 미니 굴삭기 사업을 확대하는 등 굴삭기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성근 대우조선 사장과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별도의 현장 방문없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에서 충전 시간을 갖고 올해 경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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