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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맞나" 신한은행 새로운 영업점 디자인 선봬


입력 2020.01.14 14:10 수정 2020.01.14 14:10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고덕동지점 내부ⓒ신한은행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고덕동지점 내부ⓒ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4일 고객 중심으로 점포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점포 디자인 표준안’ 개발한 뒤 13일 이전 개점한 고덕동지점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신한은행 로고 색에 맞춰 어두운 파란색으로 강조되던 인테리어 색상은 흰색과 회색, 파란색으로 적용해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1인용 의자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식탁을 배치해 거실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상담창구의 파티션을 높이고 모양을 변화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상품 정보 등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전달하고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디지털 포스터를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디자인 표준안은 앞으로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등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곳에 공통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면서 점포 디자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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