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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지국 제어에 AI 기술 적용…5G 품질 자동 최적화

  • [데일리안] 입력 2020.01.09 11:25
  • 수정 2020.01.09 11:26
  • 김은경 기자

최적의 기지국 파라미터·안테나 각도 산출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AI 기반의 5G 기지국 최적화 시스템인 ‘5G 아이콘(AIKON)’을 활용해 기지국 제어를 진행하고 있다.ⓒKT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AI 기반의 5G 기지국 최적화 시스템인 ‘5G 아이콘(AIKON)’을 활용해 기지국 제어를 진행하고 있다.ⓒKT

최적의 기지국 파라미터·안테나 각도 산출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최적화와 관제 영역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고 5G 품질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5G 기지국 최적화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5G 아이콘(AIKON·AI KT interactive Optimized Network)’을 개발하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기지국을 자동 최적화했다.

기지국 최적화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자동 조정 과정과 이를 통한 최적의 결과값 도출 작업으로 이뤄진다.

우선 기지국 주변 커버리지와 무선 주파수 품질, 건물 높이 등의 환경 데이터, 안테나의 기울기, 높이 데이터 등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기지국 설정 모델을 추출한다. 추출한 설정 값을 원격에서 적용하고 실시간 결과치를 반영한 자동적인 미세 반복 조정 작업을 통해 약 2분 내에 자동으로 최적의 결과 값을 도출해 낼 수 있다.

KT는 현장에 엔지니어가 출동하지 않고도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원격에서 적용 및 결과 확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환경 변화와 이벤트 발생 상황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품질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KT는 고객체감품질 향상을 위해 KT가 자체 개발해 운용중인 빅데이터 기반의 무선 품질 분석 시스템 'KT WiNG(Wireless Network Guard)’에서 추출한 5G 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5G 아이콘’의 학습결과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KT는 5G 네트워크 관제 영역에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5G AI 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KT 네트워크 운용·관제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네트워크장비에서 수집한 신호·트래픽 알람·로그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통해 AI 장애 예측 모델을 만든다. 이러한 장애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는 경우 예측 경보를 띄우고 자동으로 분석을 수행해 상황을 진단하고 조치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5G 네트워크에 AI 기술을 접목해 네트워크 혁신과 더불어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네트워크 영역에 AI를 비롯한 신기술을 접목해 KT만의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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