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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모델 공개


입력 2020.01.03 17:00 수정 2020.01.03 15:28        이도영 기자

세계 최고 곡률 1000R QLED 커브드 패널 적용

세계 최고 곡률 1000R QLED 커브드 패널 적용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왼쪽)·G7.Ⓒ삼성전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왼쪽)·G7.Ⓒ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G9(49형)·G7(32형·27형) 등 총 3종의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이 전시된다.

G9·G7은 업계 최초로 세계 최고 곡률인 1000R의 QLED 커브드 패널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1밀리세컨드(1ms·0.001초) 응답속도와 240헤르츠(Hz) 고주사율·지싱크 호환 등 게이밍 모니터의 최고 사양을 모두 갖춰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G9은 최대 1000니트(nit) 밝기와 듀얼 고해상도(QHD·5120X1440)를 적용했으며 32:9의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G7은 최대 600nit 밝기와 2560X1440 해상도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G9 제품 후면에 52개 컬러와 5가지 라이팅 효과를 내는 인피니티 코어 라이팅 기술을 적용했고 G7은 모니터 전면 베젤에 역동적인 형상과 라이팅을 적용했다.

제품은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에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오디세이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세이는 ‘극한 모험의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은 삼성전자의 게이밍 전용 통합 제품명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게이밍 전용 노트북·데스크톱·헤드마운티드디스플레이(HMD·Head mounted Display)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게이밍 모니터에도 오디세이 이름을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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