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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중소PP 제작 지원…‘상생방안’ 마련


입력 2019.12.30 08:41 수정 2019.12.30 08:41        김은경 기자

제작 비용·공동 마케팅·콘텐츠 판매 지원

KT스카이라이프 로고.ⓒ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로고.ⓒKT스카이라이프

제작 비용·공동 마케팅·콘텐츠 판매 지원

KT스카이라이프는 30일 ‘중소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PP 7개 법인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영세한 중소PP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스카이라이프가 마련한 상생협력 방안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비용,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판매·유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UHD 방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UHD 업스케일링, UHD 채널 편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하고자 지난 10월 모집 공고를 내고 참가업체를 모집했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력, 콘텐츠의 대중성과 공공성, 제작 전문성 등을 고려해 총 7개 중소PP의 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위라이크 ‘마을, 그리고 낭만’ ▲GTV·UHD 드림(Dream)TV ‘트롯킹-만남의 광장’ ▲펀(FUN) TV ‘길거리 푸드 사장님이 된 부산아지매’ ▲하비라이프·HQ+ ‘취직의 신’ ▲실버아이TV ‘중년의 품격-부부편’ ▲마운틴티비 ‘허대장, 아시아를 걷다’ 등이다.

장르는 다큐멘터리, 토크쇼, 예능 등으로 다양하며 지원 금액은 1200만원부터 4000만원까지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방송제작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중소PP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향후 다양한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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