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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행' 류현진, 8000만 달러 사인 위해 출국


입력 2019.12.24 11:04 수정 2019.12.24 11:2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 입단 합의

메디컬테스트·계약 확정 위해 25일 출국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입단 계약에 합의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계약서 사인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입단 계약에 합의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계약서 사인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입단 계약에 합의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계약서 사인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은 24일 "류현진이 25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약 929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1억 달러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연간 2000만 달러의 나름 초대형 계약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2013시즌부터 올해까지 7년 간 몸담았던 다저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토론토와의 계약 협상은 류현진이 국내서 개인 훈련을 소화 중인 관계로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진행했다.

이에 남아있는 메디컬테스트와 정식 계약 사인은 류현진이 직접 해야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로 향하는 류현진은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현지에서 입단 기자회견도 소화할 계획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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