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휴대폰으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하세요”

18일부터 모바일 앱 통해 실시간 확인

아시아나항공이 18일부터 실시하는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 이용방법.ⓒ아시아나항공

18일부터 모바일 앱 통해 실시간 확인

아시아나항공은 18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객은 이날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본인의 수하물 탑재 여부 및 탑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 하단의 ‘더 보기’ 클릭 후 ‘나의 수하물 찾기’에서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세계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얼라이언스 연계 항공편 탑승객도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회원사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강화해 회원사를 이용하는 탑승객의 편의 증대·회원사간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수하물 위치 추적이 용이해 수하물 분실이나 오배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