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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정준 "김유지와 결혼까지 생각"

  • [데일리안] 입력 2019.12.06 11:25
  • 수정 2019.12.06 11:27
  • 스팟연예 (spotent@dailian.co.kr)

‘연애의 맛’ 시즌3 정준-이재황-박진우-윤정수가 기적 같은 로맨스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여운을 선사했다. 방송 캡처‘연애의 맛’ 시즌3 정준-이재황-박진우-윤정수가 기적 같은 로맨스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여운을 선사했다.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시즌3 정준-이재황-박진우-윤정수가 기적 같은 로맨스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여운을 선사했다.

5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 시즌3) 5회는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맛 1호 부부 커플’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어느덧 한 아이의 부모가 돼 연애의 맛과는 차원이 다른 육아의 맛을 맛보는 상황을 전했다. 온통 아이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하루, 아직은 서툰 새내기 엄마 아빠는 힘겹게 밥상 앞에 앉아 별다른 대화 없이 밥을 먹었다. 이필모는 담호를 데리고 수영 수업을 들으러 떠났고, 서수연은 친구 이은희를 만나 오랜만의 담소를 즐기며 “꿀 뚝뚝 눈빛이 이젠 담호에게 갔다. 가끔은 질투가 난다”며 이벤트 장인의 면모 역시 지금은 사라졌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 날 저녁, 이필모는 결혼 300일을 기념한 300송이 꽃을 선물했고, 서수연은 예상 못한 이벤트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필모는 서로를 돌아볼 시간 없이 바빴던 요즘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널 사랑한다”고 다독였다. 이필모는 “앞으로도 여유 있는 마음을 갖고 해나가자. 둘째 셋째도…”라고 말끝을 흐렸고, 서수연은 이필모의 반전 멘트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필모는 그런 서수연을 여전한 꿀뚝뚝 눈빛으로 바라봐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준과 김유지는 정준의 절친한 동생 농구선수 이관희를 만나기 위해 농구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도중 열린 3점슛 이벤트에 참여한 정준은 김유지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3점슛 넣으면 사귀어주지 않을까요?”라며 슛을 쐈고, 김유지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화답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을 만난 이관희는 “형이 원래 이렇게 매너 있는 타입이 아니었다”며 변화한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만난 정준의 지인 역시 정준이 김유지를 세심하게 챙기는 것에 놀랐다고 말해 김유지를 흐뭇하게 했다. 정준은 “다 챙겨주고 싶고, 계속 보게 된다”며 “어린 시절부터 모든 것을 공개하고 살았기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까지 공개하는 건 극도로 싫었다. 하지만 진짜 내 사람을 만나니 공개해도 두렵지 않더라”는 속내를 고백해 뭉클함을 전했다.

정준은 또 "공개 데이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만난 시간은 짧은데 깊이와 책임감은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보다 크다"라며 "공개적으로 하기 때문에 다음 스탭까지 나는 혼자 상상한다. 결혼이라는 게 뭘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여수에 도착해 호텔로 간 이재황은 아픈 유다솜의 방을 찾아 포장한 김밥을 건넸고 맛있게 먹는 유다솜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다음날 두 사람은 한결 나아진 컨디션으로 여수 예술랜드를 찾아 공중그네를 탔고 유다솜은 이재황으로 삼행시를 짓겠다며 ‘이 사람아, 재(제)발 표현 좀 많이 해라, 황(환)장하겠네’라는 센스 넘치는 묵직한 돌직구로 이재황을 머쓱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 다리 위를 걸었고, 유다솜은 기다리고, 이재황은 천천히 다가오는 두 사람의 연애속도와 꼭 닮은 데이트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여수 밤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눈부신 여수 야경을 즐겼다.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그간 혼자 다니던 여행에 익숙했던 이재황은 “둘이 하는 여행도 참 좋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말해 유다솜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윤정수는 김현진을 데리고 고향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흐르는 음악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만난 지 네 번째라곤 믿기지 않는 찰떡 케미를 뽐냈다. 이윽고 동해바다에 도착한 두 사람,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던 중 윤정수 외삼촌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외삼촌은 “집에 들러 밥을 먹고 가라”고 제안했다.

김현진은 잠시 머뭇대는가싶더니 “감사하죠”라며 흔쾌히 받아들였고 외삼촌은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두 사람을 환대했다. 숟가락도 놓은 채 김현진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외삼촌은 윤정수의 칭찬을 늘어놓으며 “정수 좀 신경써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진심을 건넸고 김현진은 수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100일 전 함께 왔던 와인 농장을 찾았고, 천명훈은 조희경이 도착하기 전 테이블보와 와인잔을 세팅하며 조희경만을 위한 산 속 와인바를 만들었다. 두 사람이 몇 차례 타이밍이 어긋난 탓에 끝내 사적인 만남을 갖지 못했다는 고백을 털어 놓은 가운데, 조희경은 “제 생각은 하셨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용기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조희경 앞에 서서 “경이 내 여자로 만들거야”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여전한 호감을 고백했고, “아직까지 나는 진행 중이다”라며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처음 만났던 한강공원으로 나와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희경은 어긋난 타이밍 속 점차 멀어져버린 마음을 고백하며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다”고 거절 의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포옹을 나누며 작별을 고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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