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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3종 출시


입력 2019.12.03 17:07 수정 2019.12.03 17:07        김유연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는 'IPA 익스페리먼트', '프로젝트 XX', '파이어 앤 케인' 총 3개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IPA 익스페리리먼트'는 업계 최초로 영국식 맥주의 한 종류인 인디아 페일 에일(IPA) 오크통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프로젝트 XX는 짙은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글렌피딕 고유의 달콤한 열대과일의 향을 특징으로 한다. 이 제품은 한 명의 몰트 마스터가 원액과 오크통을 선별하는 전통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브라이언 킨스만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파이어 앤 케인'은 스위트 럼 오크통에서 피니싱 과정을 거친 스모키한 싱글몰트 위스키다. 브라이언 킨즈만은 2003년 생산했던 피트향이 가득한 몰트 위스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글렌피딕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인 니콜 후앙은 "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는 늘 새로움으로 카테고리의 혁신을 주도해 온 브랜드의 도전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제품"이라며 "위스키가 익숙한 애호가들에게는 신선함으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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