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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안중열 등 14명, 상무야구단 최종합격


입력 2019.12.02 15:19 수정 2019.12.02 15:1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3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 입소

안중열은 상무야구단 합격자 명단 중 포수 포지션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 연합뉴스 안중열은 상무야구단 합격자 명단 중 포수 포지션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 연합뉴스

상무야구단에서 활약할 1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1차 서류합격자 37명 중 체력 측정·신체·인성검사에서 23명이 탈락했으며, 그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은 14명만이 살아남았다.

합격자 명단은 투수 쪽에서 엄상백, 김태오(이상 kt), 장지수, 강이준(이상 KIA), 정성종(롯데), 강정현(LG), 김승현(삼성), 이우석(NC) 등 8명이 선발됐다.

포수 포지션에서는 롯데 안중열이 유일하게 선발됐고, 내야수로는 송성문(키움), 류승현(KIA), 안상현(SK)이 뽑혔다.

외야수로는 예진원(키움), 김규남(SK)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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