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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톡친구 송금 서비스’ 복구 완료


입력 2019.11.18 19:36 수정 2019.11.18 19:36        김은경 기자

페이머니 이용내역서 ‘받기’ 누르면 정상 이용 가능

페이머니 이용내역서 ‘받기’ 누르면 정상 이용 가능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오류가 발생해 먹통이 됐던 송금 기능이 8시간여만에 복구됐다.

카카오페이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발생한 ‘카톡친구 송금 서비스’가 이날 오후 7시께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오류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카카오페이 측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사용자들에게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인해 친구송금 받기가 처리되지 않았다”며 “페이머니 이용내역을 통해 ‘받기’를 진행하면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사과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날 일부 카카오페이 거래내역 조회 및 카카오톡 송금 받기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원인 해결을 위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비스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당초 긴급 점검 시간은 오후 5시까지로 안내됐으나 2시간가량 연장되면서 이용자 불편이 이어졌다.

18일 오전 11시부터 발생한 카카오페이 ‘카톡친구 송금 서비스’가 이날 오후 7시께 정상화됐다. 사진은 시스템 점검 화면.ⓒ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18일 오전 11시부터 발생한 카카오페이 ‘카톡친구 송금 서비스’가 이날 오후 7시께 정상화됐다. 사진은 시스템 점검 화면.ⓒ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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