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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임신 “내게 너무나 큰 선물, 태명은 꾸미”


입력 2019.11.14 14:51 수정 2019.11.14 14:51        이한철 기자
배우 이문정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문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문정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문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문정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문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가정에 아기가 찾아왔다"며 "최근 다시 본격적으로 나의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저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아기 태명은 꾸미다. 이문정은 "곰모양 구미젤리를 먹은 날 아기가 찾아온 걸 알게 되어서 꾸미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문정은 "너무 부족한 엄마가 되진 않을까 염려가 되고 또 앞으로 저의 배우로서의 삶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많다"면서도 "조금씩 꾸미와의 만남이 기대가 되고 있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이렇게 아기 사진으로 소식 전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문정은 "아직 꾸미가 아들일지 딸일지 어떤 모습일지 아무 것도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꾸미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 연기하는 이문정으로도 더 많이 얼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문정은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한 이후 '검사외전' '오피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최성원)의 여자친구 역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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