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디스플레이, ‘커브드’로 모니터 시장 영역 확대


입력 2019.11.14 09:57 수정 2019.11.14 12:53        이도영 기자

타이완서 ‘커브드 포럼 2019’ 개최

삼성디스플레이가 14일 타이완 타이베이 그랜드 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커브드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포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34형 1000R 커브드 모니터.ⓒ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14일 타이완 타이베이 그랜드 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커브드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포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34형 1000R 커브드 모니터.ⓒ삼성디스플레이
타이완서 ‘커브드 포럼 2019’ 개최

삼성디스플레이가 최대 곡률 1000R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넘어 사무용 모니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타이완 타이베이 그랜드 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커브드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델과 HP 등 모니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인치에서 49인치까지 총 11종에 이르는 다양한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공개했다. 체험부스도 만들어 행사 참가자들이 커브드와 평면 모니터간의 가독성을 비교하고 콘텐츠 이용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체 모니터 시장의 약 65%에 달하는 기업간거래(B2B)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나섰다. 27인치·34인치 제품에서 최대 곡률 1000R을 적용한 디자인을 소개하고 43.4인치·49인치 대형 모니터도 선보였다.

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도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