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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서 국산화 로드맵 설명회 개최


입력 2019.11.04 17:09 수정 2019.11.04 17:09        조재학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국산화 로드맵 실행방안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국산화 로드맵 실행방안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1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발전설비 부품 공급 안정 및 기술자립을 위한 국산화 로드맵’ 사업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산화 로드맵, 테스트베드 및 사업화 지침 등 국산화 전주기 관리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소‧협력사의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산 3489개 품목 중 2534개 품목을 국산화 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연구개발비 및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에 716억원을 투자해 1,60개 품목을 국산화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80%인 부품 국산화율을 2024년까지 90%까지 높일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개발된 제품의 판로 확보를 지원해 동서발전뿐만 아니라 민간을 포함 타 발전사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내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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