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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대왕님표 여주쌀로 만든 ‘여주쌀라떼원컵’ 출시


입력 2019.11.04 09:13 수정 2019.11.04 09:13        최승근 기자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간편하면서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원컵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원컵 상품 인기에 여주쌀을 활용한 차별화 원컵을 선보이며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

오는 6일 출시하는 세븐일레븐 ‘여주쌀라떼원컵’은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이색 상품으로 달콤한 라떼에 튀긴 쌀을 넣어 특유의 고소함과 씹히는 식감을 더했다. 포만감도 있어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세븐일레븐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매일우유맛원컵(17년 12월 출시), 매일우유맛바나나원컵(18년 10월 출시) 등 차별화 원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원컵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매일우유맛원컵’은 추억의 자판기맛 우유 콘셉트로 출시 직후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세븐일레븐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아 현재까지 원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졌던 지난 일주일 동안(10/28~11/3) 원컵 매출이 전주대비 32.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월별 원컵 매출 지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 평균 50수준에 머물던 매출 지수가 10월에 접어들면서 100을 넘기 시작해 동절기 시즌(평균 141.9)에 매출이 급증했다.

김준호 세븐일레븐 원컵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이제 원컵이 대표적인 편의점 동절기 상품으로 올라섰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지역특산물활용, 콜라보 등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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