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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오전 10시 판매량 100만개 돌파


입력 2019.11.01 12:48 수정 2019.11.01 12:48        최승근 기자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오전 10시 누적 판매량 캡쳐ⓒ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오전 10시 누적 판매량 캡쳐ⓒ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 G9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오픈 첫날인 11월 1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 집계는 G마켓과 옥션에서의 행사 판매량만을 합산한 것으로, G9 판매량까지 감안한다면 이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빅스마일데이 오픈 첫날 00시(자정)를 기점으로 오전 10시까지 G마켓과 옥션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90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행사 첫날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행사 상품 누적 거래액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역대급 기록에는 빅스마일데이 시작만을 기다린 올빼미 쇼퍼들이 대거 몰리면서 오픈과 동시에 이른바 ‘광클(빠른 클릭)’이 집중된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진을 기록한 대표 제품으로 ‘ESD게이밍PC’, ‘아이폰11프로’, ‘LG 스타일러’, ‘맥심 커피믹스’ 등이 있다.

할인쿠폰의 혜택이 큰 만큼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디지털 기기와 가전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11월 1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게이밍PC ESD I7-9700F’가 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완판,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아이폰11프로(최종혜택가101만5000원)’ 역시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4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삼성 갤럭시 폴드(최종혜택가 206만8000원)’는 9시를 기점으로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LG 노트북 그램(최종혜택가 114만7000원)’이 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했고, ‘애플 에어팟 프로’도 2억2000만원의 매출로 인기를 입증했다.

빅스마일데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은 기간 특가로 선보일 ‘빅스마일득템’ 상품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말인 2일과 3일 G마켓에서는 ▲위닉스 공기청정기(2일) ▲네파 키즈 벤치다운(2일)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3일) ▲메디힐 마스크팩(3일)을 특가딜로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삼성 공기청정기(2일) ▲레고 매니아 패키지(2일) ▲발뮤다 토스터(3일) ▲LG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일) 등을 준비했다. 이어 4일 G마켓에서 ▲다이슨 무선청소기 ▲밀레 식기세척기 ▲삼성노트북5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종근당 락토핏을, 옥션에서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하기스 기저귀 ▲게스 롱패딩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를 선보인다.

‘빅스마일특가’ 상품은 할인쿠폰을 잘 활용한다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G9에서는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고객에게 ‘20% 할인쿠폰’ 2종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반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 2종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할인쿠폰은 4일에 한번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할 때 마다 스템프를 적립, 4개를 모으면 동일 쿠폰을 한번 더 증정한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본부장은 “4회째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쇼핑 데이터를 품목 별, 가격 대 별로 분석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보이는 중”이라며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G마켓, 옥션, G9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할인쿠폰의 규모를 중점적으로 키우고 행사 기간과 참여 사이트, 판매자, 브랜드까지 대폭 늘린 점이 성공적인 출발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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