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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는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

  • [데일리안] 입력 2019.09.22 06:00
  • 수정 2019.09.22 07:18
  • 이은정 기자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오랜 시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각종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오랜 시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각종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여러 가지 이유로 피곤함을 느낄 때 보통은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풀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오랜 시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각종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주로 30~40대가 많이 겪는다. 만성적인 피로감과 단기간의 기억력 감퇴, 정신집중장애, 인후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을 동반한다.

만성 피로의 30% 정도는 결핵, 간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폐질환, 빈혈, 암, 심장병, 류머티스질환 등 각종 질환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나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적 원인이나 신경 안정제, 혈압 조절약, 피임약 등과 같은 약물 자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면역 기능의 이상,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 등이 피로의 원인일 수도 있다.

원인 질환이 밝혀지면 각 원인 질환에 맞는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이에 따라 휴식과 일상생활의 개선, 수면 위생 교정 및 수면 장애 치료, 운동요법과 인지행동 요법 등을 통해 상당 부분 호전될 수 있다.

김양현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만성피로는 주간 졸림을 유발하고 일에 대한 의욕을 떨어뜨리는 등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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