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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연휴 261만명 수송…11일 54만명 최다


입력 2019.09.16 16:41 수정 2019.09.16 16:44        원나래 기자

평소보다 148회 증가한 3472회 운행…하루 52만명 열차 이용

코레일은 지난 11일부터 15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모두 261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중 KTX는 131만명(일평균 26만명), 일반열차는 130만명(일평균 26만명)이 이용했다. 특히 연휴 시작 전날인 11일에는 54만명이 열차를 이용해 가장 많았다.

일평균 이용객은 52만명으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11.5% 증가한 수치다. 강릉선 KTX가 하루 1만9000명으로 지난 추석 1만6000명보다 20.9% 늘었으며 KTX는 11.6%, 일반열차는 10.8% 증가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TX 90회와 일반열차 58회 증편을 포함해 평소보다 148회 늘어난 3472회 열차를 운행했다.

명절 기간 역귀성, 역귀경과 빈 좌석이 많은 KTX를 대상으로 판매한 특별할인 상품은 총 2만9000명(일 평균 5800명)이 이용했다.

한편, 코레일은 주요 역과 시설물에 대한 전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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