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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공략' 최지만, 추신수 앞에서 동점 스리런...통산 102타점


입력 2019.09.12 11:54 수정 2019.09.12 15: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텍사스 원정서 멘데스 패스트볼 통타...시즌 14호

최지만이 12일 텍사스 원정에서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이 12일 텍사스 원정에서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동점 3점 홈런으로 빅리그 통산 100타저 고지를 밟았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4-7 뒤진 2회 말 2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좌완 요한더 멘데스의 패스트볼(시속 152㎞)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0경기, 11일 만에 나온 시즌 14호 홈런이다. 개인 통산 31홈런. 경기 전까지 MLB 통산 99타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추신수 앞에서 터뜨린 동점 3점포로 100타점(102개)을 돌파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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