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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안재현, 여자관계 의심할 문자 없었다"


입력 2019.09.04 12:47 수정 2019.09.04 12:48        이한철 기자
디스패치가 안재현이 구혜선과 나눈 문자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 tvN 디스패치가 안재현이 구혜선과 나눈 문자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 tvN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안재현의 스마트폰을 입수, 구혜선과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4일 디스패치는 안재현의 문자 2년 분량을 포렌식 분석했다며 문자 일부를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구혜선은 안재현과 파경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스스로 털어놓은 뒤 안재현이 권태기를 겪고 있으며 주취 상태에서 여성들과 통화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2년 치 문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들과 나눈 특별한 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안재현이 집을 비운 시간이 많았다는 점은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안재현은 촬영 기간 서울에 집을 따로 얻어 지냈으며 촬영이 없는 날은 용인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대표와 안재현이 구혜선을 욕했다는 구혜선의 주장을 엿볼 수 있는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해당 대화는 문보미 대표가 구혜선의 주장을 안재현에게 확인하는 내용이었다. 이 과정에서 문보미 대표는 "아 또 말 요상하게 하네"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됐다.

반려동물에 대한 구혜선의 주장도 이들의 실제 대화 내용과는 다소 달랐다. 구혜선은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대화 내용에는 안재현이 "애들 밥 주고 있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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