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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박정민 "관객들에게 '이런' 평가 받았으면"


입력 2019.08.28 17:21 수정 2019.08.28 17:22        김명신 기자
배우 박정민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정민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정민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정민은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2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정민은 "지금까지 해온 역할에 비해 캐릭터도 세고 가장 장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 많은 고민을 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다른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지금까지 와는 다른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고민했다"면서 "감독과 상의하며 조율하면서 연기에 임했다. 무엇보다 영화를 보고 나니, 관객들이 '박정민이라는 배우가 저런것도 할 줄 아는구나' 라고 평가하면 배우로서 보람찬 일이 아닐까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지난 2006년, 2014년에 각각 개봉한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다. 오는 9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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