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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유아인, 범죄물 '소리도 없이' 주연


입력 2019.07.23 16:02 수정 2019.07.23 16:03        부수정 기자
배우 유재명, 유아인이 영화 '소리도 없이'의 주연으로 나선다.ⓒ에이스메이커무비웍 배우 유재명, 유아인이 영화 '소리도 없이'의 주연으로 나선다.ⓒ에이스메이커무비웍

배우 유재명, 유아인이 영화 '소리도 없이'의 주연으로 나선다.

23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이 예기치 못한 의뢰를 받고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은 묵묵하게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다 자신의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사건에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 태인 역을 맡았다.

유재명은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선 창복으로 분해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소리도 없이'의 각본과 연출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SF 단편 '서식지'로 호평을 이끌어낸 신예 홍의정 감독이 맡았다.

홍 감독은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정교하게 엮은 서스펜스 가득한 시나리오를 통해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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