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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e스포츠대회 13일 대전서 개최


입력 2019.07.05 13:56 수정 2019.07.05 13:56        김은경 기자

내달 18일 한밭대학교 체육관서 전국결선

총 상금 2040만원…우승자에 문체부 장관상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광주 지역본선에 참가한 선수들이 오디션을 플레이하고 있다.ⓒ한빛소프트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광주 지역본선에 참가한 선수들이 오디션을 플레이하고 있다.ⓒ한빛소프트

내달 18일 한밭대학교 체육관서 전국결선
총 상금 2040만원…우승자에 문체부 장관상


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이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 참가해 오는 13일 대전에서 첫 지역본선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지역본선을 시작으로 14일 강원도 강릉 옥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강원 지역본선을 진행한다.

20일에는 경기 지역본선을 판교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와 서울 게임이너스 강남e스포츠점에서 각 지역본선을 치른다.

27일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경북 지역본선을, 28일 제주 서귀포시 동홍 생활체육관에서 제주 지역본선을 등 여는 등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경기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국 16개 지역별 1·2위 선수를 가린다.

32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다음달 17일과 18일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결선을 치른다.

본인 또는 직계 가족 명의의 한빛온 계정을 보유한 모든 참가자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상금은 총 2040만원(지역본선 560만원·전국결선 1480만원)이 책정됐다. 지역본선 1위에게는 각 20만원, 2위에게는 각 15만원이 지급된다. 전국결선 1위 선수에게는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2위는 15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10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받는다.

오민영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프로덕트 매니저(PM)는 “총 3곳에서 지역본선을 치렀던 지난해의 경우 물리적인 거리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재야의 고수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순간의 키 입력 실수로 승패가 엇갈리는 치열한 경기 양상이 지역본선에서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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