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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주앙 펠릭스 ATM 이적 확정 ‘이적료 1666억’


입력 2019.07.04 06:58 수정 2019.07.04 06:5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주앙 펠릭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 게티이미지 주앙 펠릭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 게티이미지

여름 이적 시장 최고의 매물로 떠오른 주앙 펠릭스(19)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펠릭스의 이적료가 바이아웃 액수(1억 2000만 유로)를 뛰어넘은 1억 2600만 유로(약 1666억 원)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벤피카 유니폼을 입었던 펠릭스는 10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갈 최고의 유망주다.

지난 시즌에는 벤피카에서 43경기에 출전해 20골-11도움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거상’ 벤피카는 곧바로 펠릭스를 매물로 내놓으며 바이아웃 액수 이하로는 절대 팔지 않을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결국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등이 경쟁한 가운데 최종 승자는 클럽 레코드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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