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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발족


입력 2019.07.03 14:07 수정 2019.07.03 14:07        조재학 기자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제10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에 참석한 단원과 에쓰오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제10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에 참석한 단원과 에쓰오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0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국내 유일의 대학생 환경 관련 자원봉사단이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40명을 선발해 올해까지 10년 동안 400명의 대학생이 활동해오고 있다.

생물 관련 전공 및 생태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영월, 화천, 철원 등지에서 캠프에 참가한다. 2박3일간 연구기관을 방문해 천연기념물 생태 조사, 서식지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 본다”며 “국내 유일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 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추고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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