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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 주연급 부상


입력 2019.07.03 09:02 수정 2019.07.03 09:37        부수정 기자

영화 '버닝'으로 전세계 영화계 주목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신작 주연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신예 전종서가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 영화 주연을 꿰찼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신예 전종서가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 영화 주연을 꿰찼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신예 전종서가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 영화 주연을 꿰찼다.

2일 소속사 마이컴퍼니에 따르면 전종서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은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일을 그린다.

전종서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을 잡은 아미푸르 감독은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2014), '더 배드 배치'(2016) 등을 연출했다.

아미푸르 감독은 전종서의 데뷔작 '버닝'을 눈여겨보고 러브콜을 보냈다. 전종서는 오디션을 거쳐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전종서는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했으며, 하반기 개봉 예정인 '콜'(감독 이충현)의 촬영·후반 작업을 마쳤다. 8월까지 미국에 머물며 영화 촬영에 집중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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