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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 선포


입력 2019.07.01 18:48 수정 2019.07.01 19:09        이홍석 기자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 새로운 비전 발표

신뢰·창조·도전 핵심가치로 2025년까지 50대 그룹 진입 목표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들이 광주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개최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들이 광주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개최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유위니아그룹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 새로운 비전 발표
신뢰·창조·도전 핵심가치로 2025년까지 50대 그룹 진입 목표


대유위니아그룹이 사명변경과 함께 오는 2025년 50대 그룹 진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은 1일 광주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신뢰· 창조·도전의 핵심가치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 진입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통해 인간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20주년 기념사에서 “오늘부터 새롭게 탄생하는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제조부문과 가전 부문이 양 날개가 되어 고객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할 것” 이라며 “대유위니아그룹을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글로벌 그룹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시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비전 선포와 더불어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도 7월 1일을 기점으로 사명을 각각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로 변경했다.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도 대유위니아서비스로 합병하고 위니아SLS로 통합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룹 측은 "사명의 대표 브랜드인 위니아를 사용함으로써 관계사 브랜드를 통합하고 각 사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사명변경과 함께 양사의 핵심기술과 유통망 등을 공유해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 제품 라인업과 생산설비 등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복되는 자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유위니아그룹의 전신인 대유에이텍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유인상을 수상한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를 포함해 9명의 임직원들이 각각 공로상, 대유미래상, 감사패를 받았다.

대유위니아그룹의 모태가 된 대유에이텍은 지난 1999년 광주에서 시작한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회사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대유에이텍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 4조3000억원, 임직원 8000명의 그룹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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