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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최고 시청률 종영…이진욱 죽음 '멘붕'

  • [데일리안] 입력 2019.07.01 08:59
  • 수정 2019.07.01 09:39
  • 부수정 기자

이하나·이진욱 시즌2부터 주연

초반 힘 잃어가며 '휘청'

OCN 오리지널 OCN 오리지널 '보이스3'가 지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방송 캡처

이하나·이진욱 시즌2부터 주연
초반 힘 잃어가며 '휘청'

OCN 오리지널 '보이스3'가 지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보이스3'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6.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1%, 최고 5.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션 파브르의 설계자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를 검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린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의 긴 여정이 마무리됐다.

도강우의 친형이었던 마사유키는 상처와 혐오로 뒤틀려있는 사람이었다. 선천적 싸이코패스에 어린 시절 재일교포로 받은 혐오와 차별 때문에 그는 악질적 범죄자로 변모했다.

그의 집착은 자신과 같은 피가 흐르는 도강우에게로 이어졌다. 마사유키는 동생이 자신과 같은 살인자가 되길 바랐지만, 도강우는 "형 같은 괴물로 살 바엔 인간으로 죽겠어"라며 마사유키와 함께 죽음을 택했다.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도강우와 그의 주검을 붙잡고 오열하는 강권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먹먹함을 선사했다. 이를 계기로 옥션 파브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인간 혐오조차도 욕망으로 이용한 극악 범죄가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았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 강권주의 청력 수치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함께 "나는 오늘도 사람들이 간절하게 부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메시지로 골든타임팀이 계속 유지될 것임을 암시했다.

에필로그에는 죽은 줄 알았던 방제수(권율)이 등장했다. 그는 총기가 든 가방을 들었고, 피아노를 연주 중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에게 "지옥에서라도 또 볼 일 없을 겁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이스'는 OCN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물이다. 지난 시즌은 OCN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서 호흡한 이진욱, 이하나가 다시 뭉쳐 만들어나갔다. 초반부터 영화 같은 전개를 선보인 '보이스'는 극 후반부에 갈수록 흔들리는 전개를 보였다. 이진욱과 박병은의 관계에 집중하며 '고구마' 전개를 이어가 답답함을 줬다.

이진욱의 죽음으로 마무리된 결말은 허탈했다. 시청자들은 "이진욱을 왜 죽이냐"며 비판했다. 특히 경찰특공대가 범인을 잡은 이진욱을 쏜 것은 이해가 가지 않은 결말이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권율이 경찰특공대로 위장해 쏜 것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이 역시 이야기가 허술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후속으로 한석규 김현주 서강준 주연의 '왓쳐'가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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