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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철소 만들자" 포스코,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9.06.28 15:57 수정 2019.06.28 15:58        조인영 기자
지난 27일 19년도 상반기 광양제철소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마치고 이시우 제철소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임원들이 발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지난 27일 19년도 상반기 광양제철소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마치고 이시우 제철소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임원들이 발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7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총 6명이 경연을 펼쳐 ‘두께 불량 및 통판성 향상을 위한 마무리 압연 온도 모델 개발’을 주제로 △효과성 △활용성 △발표력 전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열연부 김경수 대리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압연설비부 임용호 대리와 제강부 윤선혁 대리, 장려상은 선강설비부 황민수 사원, 도금부 윤지선 사원, 발전부 문현익 대리가 각각 차지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오늘 발표한 내용들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된다면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 제철소가 완성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며 “광양제철소가 다가올 미래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능력과 함께 조업 현장의 지식 습득을 위한 학습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업 모델이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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