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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월드 프리미어 대성황 "명품 뮤지컬 탄생"


입력 2019.06.22 08:55 수정 2019.06.22 10:55        이한철 기자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 재해석

기립박수 이끌며 초대형 흥행작 예고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EMK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역사적인 월드 프리미어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아냈다.

초대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연출 스티븐 레인(Stephen Rayne), 극작가 아이반 멘첼(Ivan Menchell),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등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빚어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세 번째 신작으로 개막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킨 대작이다.

뜨거운 관심 속에 베일에 싸인 실체를 드러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15일부터 이어진 이틀간의 프리뷰 기간 내내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데 이어, 역사적인 월드프리미어의 첫 공연일인 18일에도 우레와 같은 환호와 박수로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72명의 대규모 배우진이 뿜어내는 압도적인 에너지를 비롯해 실제 바위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압도적인 무대, 귀에 꽂히는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앞다투어 "한국 뮤지컬의 높아진 수준을 목격하라"(rain5***), "역대급 무대가 숨가쁘게 펼쳐진다. 공연을 본 건 지, 판타지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 것인지 어리둥절할 정도"(jongna***), "광활한 무대를 빈틈없이 채운 세트와 완벽한 캐스팅에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까지 더해진 대작이 탄생했다"(mumu***) 등 열띤 감상평을 남겼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창작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전 세계 최고의 창작진이 장기간에 걸쳐 노력해 만들어낸 작품이다"라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한국 뮤지컬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성공적인 월드프리미어를 마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역동적인 스토리와 호쾌한 액션, 그리고 수려한 선율의 음악의 절묘한 조화로 관객에게 가슴 뜨거운 감동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김소향, 민경아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무대 위에서 펼칠 치열한 연기 열전은 '엑스칼리버' 신드롬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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