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맛'만큼 중독…여름 레드벨벳 '짐살라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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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15일 19:38:52
    '빨간 맛'만큼 중독…여름 레드벨벳 '짐살라빔'
    '더 리브 페스티벌' 컴백
    "환상적인 음악 축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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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6-20 08:18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가 '짐살라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더 리브 페스티벌' 컴백
    "환상적인 음악 축제 선사"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 시리즈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로 컴백했다.

    레드벨벳은 19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시리즈 첫 미니앨범인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1'(The ReVe Festival' Day 1)을 발표했다.

    웬디는 "앨범명처럼 다양하고 신나는 곡으로 채운 앨범"이라고 밝혔다.

    '리브'(ReVe)는 레드벨벳 약자이자 두 번째 단독 공연 '레드메어'(REDMARE)에서 선보인 로봇 캐릭터 이름이다. 프랑스어로는 꿈, 환상 등을 의미해 레드벨벳이 이번 시리즈를 통해 환상적인 음악 축제를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아이린은 "올해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라 '데이 1'이라는 타이틀을 정했다"며 "올해 안에 또 다른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소원성취송인 '짐살라빔'(Zimzalabim)이다. 짐살라빔은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을 뜻한다. 곡 제목이자 음악 반전을 이끌어가는 가사로 활용돼 마음속 깊이 간직한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표현했다.

    이 곡은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에 시원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 팝으로,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이다. 2017년 여름을 강타한 히트곡 '빨간 맛'(Red Flavor) 작곡가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이 작곡을 맡았다.

    아이린은 "한 번 들어도 중독성이 강하다"며 "'빨간 맛'만큼 중독성이 강한 곡이 탄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앨범을 여러 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앨범은 화려한 퍼레이드 같은 느낌을 주려고 한다. 앨범별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가 '짐살라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슬기는 "처음에 제목이 생소했는데 부르다 보니깐 입에 착 붙었다"며 "중독성이 강하 노래가 될 듯하다. 노래 제목이 소원을 이뤄지는 뜻이라 기대가 크다. 이번 앨범이 대박 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퍼포먼스에 대해 슬기는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에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더했다. 몸을 크게 움직이는 퍼포먼스가 많아 무대를 즐길 수 있다"며"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시그니처 손 모양이 나오는데 인상 깊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조이는 "이 곡이 예전부터 후보에 올랐다가 이번에 이수만 선생님께서 '너희들이 이번에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면서 "수록곡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자신감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전할 때 부담이 된다"며 "새로운 시도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창법, 스타일링 등을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웬디는 "'빨간 맛' 효과처럼 또 한 번 대박이 났으면 한다"며 '짐살라빔'을 외쳤다. 그는 또 "새로운 장르를 소화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지금 돌이켜 봤을 때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도전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 시리즈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로 컴백했다.ⓒSM

    타이틀곡 외에도 연인 사이에도 섬세한 감정 조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계란 반숙 요리에 비유한 래거 팝 곡 '써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 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했을 때 휘몰아치는 감정을 표현한 펑크 팝 장르의 '밀크셰이크'(Milkshake), 사랑을 깨달은 순간의 아찔한 긴장감을 노래한 팝 곡 '친구가 아냐(Bing Bing)', 화려한 신스 멜로디와 다양한 효과음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곡 '안녕, 여름(Parade)', 레드벨벳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얼반 팝 곡 '엘피(LP)'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레드벨벳은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Peek-A-Boo), '배드보이'(Bad Boy), '파워업'(Power Up) 등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국가대표 아이돌로 거듭나기도 했다. 슬기는 "케이팝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더 다채로운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도 든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10시 네이버 브이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짐살라빔 나잇'을 진행하며,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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