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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IoT 기반 김치냉장고 ‘딤채’ 출시


입력 2019.05.30 15:50 수정 2019.05.30 15:50        김은경 기자

LCD 디스플레이 부착...유튜브 레시피 보며 요리 가능

대유위니아 신형 IoT 김치냉장고 딤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 신형 IoT 김치냉장고 딤채.ⓒ대유위니아
LCD 디스플레이 부착...유튜브 레시피 보며 요리 가능

대유위니아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IoT 김치냉장고 딤채(모델명WDQ57CTRESS)는 상부 도어 전면부에 부착된 LCD 터치 디스플레이로 식료품 주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모장 기능으로 김치냉장고에 어떤 식품을 언제 보관했는지 기록할 수 있으며 알람 설정도 가능하다. ‘이밥차’와 ‘해먹남녀’ 등 레시피 어플이 탑재돼 있고 유튜브로 동영상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할 수 있다.

IoT 기능을 제어하는 디스플레이는 상부 좌측 도어에 10.1인치의 태블릿 PC 크기로 부착했다. IoT 연결 기능을 원하지 않을 때에는 와이파이 연결을 해제하면 된다.

딤채 IoT모델은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18종 26모드(4룸 기준)의 다양한 전문 숙성·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화면에서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날씨와 강수확률, 미세먼지 등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CD 조작 및 스마트 기능을 제외한 기본적인 제품 기능은 기존 딤채의 최고가 모델에 준한다. 오리지널 땅속냉각·독립냉각·탑쿨링 기능이 적용됐으며 땅속 Bio 용기와 인케이스에는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출하가는 459만원이다. 4도어 타입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용량은 551L다.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대우전자 스테이’ 전국 지점과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각종 양판점,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소비자 사용환경에 맞춰 김치냉장고를 단순한 김치 저장고에서 주방의 허브 디바이스로 지위를 높이는 모델을 출시했다”며 “주부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적용한 모델로 시장의 호응을 기대해 예년보다 일찍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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