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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딜카,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19.05.27 15:01 수정 2019.05.27 15:01        김은경 기자

‘호텔 연계’ ‘법인 렌털’ 등 제휴 서비스 확대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 상무(왼쪽)가 27일 서울 여의도 딜카 사옥에서 이영훈 딜카 대표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 상무(왼쪽)가 27일 서울 여의도 딜카 사옥에서 이영훈 딜카 대표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호텔 연계’ ‘법인 렌털’ 등 제휴 서비스 확대

KT는 27일 서울 여의도 딜카 사옥에서 딜카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딜카의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서비스는 250개 중소형 렌터카 업체와 함께하는 공유형 모빌리티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전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딜카 카셰어링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딜카의 카셰어링 사업에 최적화된 통합 단말을 개발하고 간편한 탈부착 방식, 차량 도난 방지 등의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셰어링 플랫폼에 참여하지 않는 중소 렌터카 업체도 기본적인 렌터카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 정책을 도입한다.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KTX, 제주항공 등 기존 제휴 서비스 외에 호텔 연계, 법인 렌털, 지역 특화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제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 상무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과 딜카의 사업 역량을 결집해 중소 렌터카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카셰어링 사업을 선보이겠다”며 “다양한 제휴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 단위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딜카 대표는 “서비스 고도화 및 다양한 제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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