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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Q 영업익 795억...61% ↓


입력 2019.05.10 08:51 수정 2019.05.10 08:52        김은경 기자
엔씨소프트 2019년 1분기 실적 도표.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2019년 1분기 실적 도표.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795억원, 당기순이익 74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1%,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했다.

매출액은 주요 IP들의 아이템 프로모션 축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한 아이템 프로모션 강도 조절로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1988억원, 리니지 207억원, 리니지2 216억원, 아이온 123억원, 블레이드&소울 233억원, 길드워2 163억원이다. 리니지 매출은 리마스터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 아이템 프로모션을 축소하며 전분기 대비 47%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5억원, 북미/유럽 253억원, 일본 77억원, 대만 89억원이다. 로열티는 574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대만 리니지M의 업데이트 효과와 엔씨 IP 기반 모바일 게임의 성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리니지2는 신규 서버 추가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인건비는 해외 자회사 조직개편에 따르면 퇴직금 발생 및 임직원 보너스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해외 신작 출시에 따른 광고 집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엔씨는 오는 29일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니지2M은 201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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