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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이 UCL 포체티노 “해낼 수 있다”


입력 2019.04.30 09:26 수정 2019.04.30 17: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아약스와 1차전 앞두고 자신감 피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아약스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게티이미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아약스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게티이미지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르게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아약스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과 아약스는 앞선 8강전서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올라왔다.

특히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2차례 경기서 3골을 몰아친 손흥민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더군다나 토트넘은 주포 케인마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어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4강 1차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떤 것이든 해낼 수 있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준결승 무대에 설 기회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며 “아약스와의 4강전은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꿈을 꿀 때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다”며 “높은 꿈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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