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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25일 소집 해제…2년 만에 팬들 곁으로


입력 2019.04.25 14:15 수정 2019.04.25 14:15        부수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이민호가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이민호가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민호는 25일 오전 9시쯤 서울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하루 업무를 마치면 사회복무요원 기간이 만료된다.

이날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앞으로 몰려 이민호의 소집 해제를 반겼다.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로 허벅지와 발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교정용 철심을 박았다.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도중에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17년 5월 12일부터 강남구청,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했다. 사회복무요원 선복무제도에 따라 지난해 3월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2009), '시티헌터'(2011)', '상속자들'(2013),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복귀작은 미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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