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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권력 4파전 흡입력-몰입감 UP '시청률 상승'


입력 2019.04.12 09:16 수정 2019.04.12 09:16        이한철 기자
'더 뱅커'가 배우들의 열연 속에 시청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더 뱅커'가 배우들의 열연 속에 시청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더 뱅커' 김상중이 강단 있는 카리스마로 서이숙의 채용 비리 사건을 해결하고 '비리 끝판왕' 유동근의 꼬리를 물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11-12회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전무 도정자(서이숙 분, 이하 도전무)가 주도한 '채용 비리 사건'을 해결하고, 국밥집 할머니 사건에 집중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 속에서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의 검은 속내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여러 사건이 실타래처럼 얽히며, 대한은행과 다시 드러난 서민에이전시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은행 내부의 부정부패가 서민들에게는 집과 터를 잃을 수 있을 정도의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또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정점을 찍으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도 급상승해 시선을 모았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더 뱅커'는 수도권 기준 11회 4.5%, 12회 5.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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